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불어나는 등 지난해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9일(현지 시각) 전달했다. 미국인 8명 중 약 7명 꼴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COVID-19) 확산 빠르기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이달 1~10일까지 7836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5%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행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수요일까지) 7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협회는 마이리얼트립 할인코드 전했다.
또 응답자의 68%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1%보다 올랐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5월 시작한 통계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가게를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6%였다.
구매자들이 매장 방문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건을 만지고 생각할 수 있으며, 바라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11월 미 소비자 1600명을 표본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43%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또 32~37세 구매자의 70%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었다.
최근 MZ세대(1980~8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사용하는 구매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제일 먼저 물건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법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최소한 것이 특성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의 말을 인용하면 9명 중 3명은 지난 8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대부분 구매했었다.